메리츠증권, 내달 종금업 만료…회사명 변경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달 초 종합금융업 면허가 만료됨에 따라 내달 6일부로 회사 이름을 메리츠증권으로 공식 변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010년 4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이 합병한 이후 종금업 면허를 유지했다가 합병 10년 만에 면허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기업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를 '종금'을 뗀 '메리츠증권'으로 변경하고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사명 변경을 준비해왔다.

종금업 면허가 만료되면 현재의 발행어음 사업은 중단된다.

다만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중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요건인 '신종자본증권 등 제외 별도기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충족하면 초대형 IB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작년 말 현재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3조9천843억원으로 이중 신종자본증권 발행금액 2천500억을 제외한 금액은 3조7천343억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 별도기준 순이익이 5천957억원에 이른 바 있어 올해 순이익 발생으로 자기자본 4조원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