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송하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환자 이송하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숨졌다. 이 소년은 네 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검사의 정확성이 의심되면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락했다.

18일 휴마시스(3,825 0.00%) 휴온스(45,600 -2.36%) EDGC(19,800 +4.76%) 인트로메딕(3,105 -1.74%) 씨젠(111,100 -8.18%) 등 진단키트 관련주는 7~10% 하락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에 사망한 소년은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네 번의 분자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 분자진단검사 하나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사후 검체를 여러 개 확보해 분자진단검사를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검사를 검토해 최종 확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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