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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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주요국의 적극적인 부양정책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감소에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0.28%) 내린 1766.4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한 때 1741.7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4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34억원, 32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의 '팔자'는 8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시장 안정책은 전격적이고 파격적이지만 시장은 이같은 안정책이 나와야할 수준으로 상황이 불안정화된 데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Fed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연 0.00%~0.25%로 1%포인트 인하했다. 아울러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74명 증가한 총 823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증가는 지난 14일 107명에서 15일 76명으로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49,250 +0.82%)(0.30%), SK하이닉스(81,900 +0.61%)(0.97%), 삼성방이오로직스(0.77%) 등은 올랐다. 네이버(239,000 -0.83%)(-2.71%), LG화학(414,000 +6.29%)(-1.03%), 삼성SDI(388,000 +11.49%)(-1.44%)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5포인트(1.90%) 오른 533.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가 넘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80억원, 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91,500 +0.44%)(2.71%), 펄어비스(211,000 +0.96%)(6.83%), 씨젠(112,700 -1.49%)(19.96) 등이 올랐고 CJ ENM(118,500 +0.17%)(-0.80%)은 내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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