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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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유화학주(株)가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도입하는 원유 가격이 싸지면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10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정유주로 분류되는 S-Oil(50,900 +1.19%)은 전날보다 2900원(5.0%) 상승한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30,550 +0.83%)도 3% 이상, SK이노베이션(140,500 +1.44%)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석유화학주인 롯데케미칼(196,000 -1.01%)도 같은 시간 1만1500원(6.71%) 상승한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유화(158,000 +3.27%) 이수화학(8,300 +0.24%)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유, 석유화학 기업들이 석유제품을 만들기 위해 들여오는 원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정제마진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반등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가절감효과는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슈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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