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롯데케미칼서 폭발사고. 사진=연합뉴스
서산 대산공단 롯데케미칼서 폭발사고. 사진=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의 주가가 대산공장 폭발 사고 소식으로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3000원(1.60%) 내린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화재로 대산공장 나프타 크래커(NC)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매출 차질을 예상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NCC 공장의 연간 추정 매출은 약 3조5000억원"이라며 "1분기 현재 관련 제품 시황이 매우 좋지 않아 폭발 사고가 올 상반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