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회사인 심텍이 전날 920억원 넘는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신텍은 1900원(13.72%)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25일 92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910만주를 주당 1만150원에 발행하는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