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0.60% 하락, 선전 0.71% 상승
코로나19 세계확산 우려속 중국 증시 혼조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유행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2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 하락한 3,013.05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72% 급락한 채 출발했지만 오후 장 들어 상당 부분 낙폭을 만회하면서 심리적 경계선인 3,000선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도 2% 가까이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반전에 성공해 0.71% 오른 11,856.08로 마감했다.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증시가 전날 폭락했지만 이날 중국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직후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폭락했던 중국 증시는 최근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정체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빠르게 낙폭을 회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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