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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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손 소독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MH에탄올은 전 거래일 대비 2450원(29.70%)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알콜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19.7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창해에탄올은 전 거래일 대비 2550원(14.66%) 오른 1만9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손 소독제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체는 주류와 손 세정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에틸알코올)을 생산·판매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56명이 추가 발생해 총 107명으로 늘었다. 또한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63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