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재 기업인 서남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서남은 시초가(3900원) 대비 230원(5.90%) 내린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3100원)는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의 소재인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