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엠벤처투자는 운영자금 등 약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주당 714원에 신주 2천100만8천403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주)수앤파트너스(1천54만7천429주), (주)케이알앤파트너스(700만2천801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 배정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등 회사의 경영목적 달성 및 경영 안정성 제고"라고 밝혔다. ┌───────────┬───────────┬───────────┐│ 대상자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의│ 배정주식 수 ││ │ 관계 │ │├───────────┼───────────┼───────────┤│ (주)수앤파트너스 │ - │ 10,547,429 │├───────────┼───────────┼───────────┤│ (주)케이알앤파트너스 │ - │ 7,002,801 │├───────────┼───────────┼───────────┤│ (주)포틴앤컴퍼니 │ - │ 3,458,173 │└───────────┴───────────┴───────────┘ /연합뉴스
영업익 전년 대비 10.4%↑…모바일 가입자 10.6% 늘며 성장 견인올해 별도 기준 4% 증가 목표…"커넥티드카, 연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 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9천60억 원, 단말기 판매를 제외한 서비스 매출 11조4천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 3.1%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순이익은 6천626억 원으로 8.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6천106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천8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1% 늘었다. 해당 분기 순이익은 1천594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308억원을 24.2% 상회했다. 연간 매출 중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1천832억 원이었다. 모바일 매출에서 접속 수익을 제외하고 모바일 통화료·데이터 요금 등으로 산정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5조 8천309억원으로 2.4%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가입자가 1천989만6천 명으로 10.6% 증가했다"며 "이동통신사업(MNO)과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와 5G 가입자 32.1% 증가, 해지율 하락 등 질적 개선이 모바일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387만3천 명으로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2조3천4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5천837억 원이었다. 특히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 등이 성과를 내면서 솔루션 사업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7.3% 상승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은 이날 진행
코스피 상장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천325억원으로 전년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7천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296억원으로 59.6%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1.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2천368억원과 327억원이었다. stock_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