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카카오 영업이익 고성장 기대…목표주가↑"

KB증권은 14일 올해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15.8% 올렸다.

이동륜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7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693억원)를 14.6% 상회해 4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양호한 4분기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0%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3조8천200억원, 영업이익 4천88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마진율이 높은 광고 매출의 증가, 카카오페이 등 주력 자회사의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톡보드는 광고주 및 이용자 반응이 우호적이어서 매출 가이던스(실적 전망) 1조원 돌파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바로투자증권 인수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되고 카카오페이, 카카오재팬 등 주요 적자 사업의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업종 내 가장 뚜렷한 이익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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