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세원(3,000 -0.17%)은 올해 포드(Ford) 전기차에 배터리칠러(Battery Chiller) 부품 공급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배터리칠러는 전기차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배터리칠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식히는 냉각 부품이다. 배터리의 열기가 내려가면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와 주행 효율성이 개선된다.

올해 세원은 포드 전기차 6개 차종에 11개 품목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금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억원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포드 전기차 4개 차종에 배터리칠러 브라켓 8개 품목을 공급, 총 공급 금액은 약 8억원 규모였다.

세원 관계자는 "포드와 현대기아차 외에도 테슬라에 소량으로 일부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신뢰성을 확보하여 GM, BYD 등으로 적용 차종 및 품목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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