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및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4,835 +1.58%)이 지난해 그나마 선방한 실적을 발표했다.

누리텔레콤은 10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4% 줄어든 14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감소한 112억원, 순이익은 29.8% 줄어든 82억원이다.

시장에서는 누리텔레콤이 노르웨이 AMI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다만 주력사업인 AMI사업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면서 해외프로젝트 공백을 일부 상쇄, 실적 감소폭을 줄였다.

김영덕 사장은 "올해도 국내외 AMI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전기 AMI 뿐만 아니라 수도와 가스 AMI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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