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에너지 소재 기업인 서남이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서남은 초전도체(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물질)를 선재(wire)로 가공하는 회사다. 서남은 국내 유일의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사로, LS(28,650 +3.99%)전선과 한국전기연구원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국전력(18,550 +0.82%)이 주도한 세계 최초 상용 초전도 케이블 사업(흥덕~신갈 구간)에 LS전선을 통해 초전도 선재를 납품하기도 했다.

서남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8억여원에 영업적자 25억여원을 냈다. 같은 기간 순적자 규모는 25억여원이었다. 서남의 최대주주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공모 후 지분율 9.8%)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15,500 +1.31%) 사전청약)에서 122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2700~3100원)의 최고가인 3100원으로 확정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70만 주를 배정했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108억여원, 예상 시가총액은 631억원이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할 수 있다. 서남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