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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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106,500 -1.57%)이 하락세다. 직원 A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옥을 폐쇄해서다. 사옥 폐쇄에 따른 매출 감소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날보다 1100원(0.83%) 하락한 1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홈쇼핑은 사옥 전체를 폐쇄했다. 직원 A씨(41)가 감염증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A씨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입국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회사에 알리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GS홈쇼핑은 TV 생방송을 중단하고 재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직원 700명 가량은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폐쇄기간은 8일 오전 6시까지로, 다음날이 일요일인 만큼 직원들은 월요일에 출근하게 된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본사 사옥이 폐쇄되는 41시간 동안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하면 매출이 약 10% 감소하는 효과가 예상된다"면서도 "소비자들이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홈쇼핑과 온라인 구매가 늘기 때문에 감염증으로 인한 수헤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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