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신한금투와 함께
OP파이낸셜 사옥 6350억에 인수
AIP운용, 핀란드 대형 오피스 빌딩 사들여

AIP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13,450 +1.51%),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핀란드 헬싱키의 OP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사진)을 4억8000만유로(약 6350억원)에 인수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IP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핀란드 OP파이낸셜그룹으로부터 ‘OP파이낸셜그룹 바릴라 캠퍼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 6350억원 중 2500억원가량을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이 댄다. 핀란드 현지 금융회사인 발마연금보험의 투자금과 현지 대출로 나머지 자금을 충당했다. 현지 자산관리는 핀란드 아반트자산운용이 맡기로 했다.

OP파이낸셜그룹 바릴라 캠퍼스는 핀란드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7개 동을 연결한 대형 건물로 연면적은 7만4150㎡이고, 6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OP파이낸셜그룹은 자산 매각과 동시에 장기 임차 계약을 맺기로 했다. OP파이낸셜그룹은 은행 보험사 등을 거느린 현지 대형 금융회사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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