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삼성SDS(144,500 +0.35%)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물류 부문의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

삼성SDS, 분기 영업이익 3000억 첫 돌파

삼성SDS는 4분기 영업이익이 3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000억원을 웃돌았다.

IT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이 2982억원으로 같은 기간 21.6% 증가했다. 물류 부문은 280억원으로 115.4%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도 9901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대림산업(77,800 -1.14%)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477억원으로 처음 분기 3000억원을 넘었다. 전년 동기보다 108.6% 불어났다. 컨센서스(2566억원)를 35.5% 웃돌았다.

4분기 건설 부문 영업이익이 882억원에서 2784억원으로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SDI(231,500 -0.64%)는 4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 줄었다.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2조8209억원으로 13.8% 늘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 조치로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것이 이익을 줄였다. 연 매출은 10조974억원으로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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