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호실적…목표주가↑"

KB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향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올렸다.

이태영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0.1% 증가한 1천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41.4% 상회했다"며 "2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들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원가 부담 역시 완화돼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대폭 개선됐다"며 "다만, 제품별 ASP는 일반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 예상돼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5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공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최대 가동률에 도달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5%, 2.5% 상향 조정했으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수익성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분가치를 11.8%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4.0% 올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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