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달러당 1,158.8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159.9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신흥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국제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인민은행은 20일 위안화 가치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달러당 6.8664위안에 고시했다.

코스피도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고, 중국 주가도 상승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원화 강세 재료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한 영향에 장 초반 환율도 상승세다.

뉴욕 금융시장이 '마틴 루서 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약보합세를 보이며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51.7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1.15원)보다 0.58원 올랐다.

글로벌 금융시장서 투자심리 회복했지만…원/달러 환율 강보합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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