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7,140 +0.56%)는 콤부차를 생산하는 프레시코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사이언스 220억원을 투자해 프레시코의 지분 55.7%를 대여금 출자 전환 및 구주매입 방식으로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콤부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대 80%까지 지분을 확대해 양사가 합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연말까지 하루 150만병, 세계 3위 수준의 콤부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했다.

콤부차는 유기농 홍차와 녹차, 사탕수수 원당 등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건강음료다.

프레시코는 오는 3월부터 국내 유통업체 및 대기업 등 4~5곳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본격적인 콤부차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는 "2020년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이익 극대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콤부차의 급성장, 엘리샤코이와 룩스앤메이를 통한 화장품 사업의 실적 개선, 단디바이오와 나노젠을 통한 바이오사업의 본격화 등 모든 주력 사업이 결실을 보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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