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계에 복귀, 정치활동을 본격 재개한다는 소식에도 써니전자(3,750 -4.34%), 안랩(53,600 -5.13%) 등 안 전 의원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0원(11.81%) 하락한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같은 시간 6200원(7.79%) 내린 7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1년 4개월 만에 귀국한 안 전 의원이 총선 불출마, 신당 창당 등을 선언한 것이 관련주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의원은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용과 중도를 내세운 것은 보수로 갈려 낡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의원은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가능한 많이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