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3사 합병 추진 소식에 '훨훨'

서정진 셀트리온(175,500 -0.57%) 회장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55,200 0.00%), 셀트리온제약(41,950 -0.59%) 3사 합병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날보다 3400원(8.94%) 오른 4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은 각각 4.04%, 1.1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앞서 서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현재 셀트리온은 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통, 셀트리온제약은 화학합성의약품으로 기능이 다 다르다"며 "내년쯤 주주들에게 합병 여부를 묻고, 주주들이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간 합병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2017년에는 증권시장에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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