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IT코리아' 수익률 19%로 1위
공모펀드 성적
나쁜 시장 여건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실현한 공모펀드들이 있다. 한국펀드평가가 설정액 500억원 이상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IT코리아’ 펀드는 지난해 19.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공모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모펀드의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상승률(14.31%)보다 5%포인트가량 높았다. 이 펀드는 투자금의 60% 이상을 정보기술(IT) 관련 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중소밸류’ 펀드는 수익률 16.49%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제우스, 오션브릿지 등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해 차익을 누리는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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