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장중 주가 6만원선을 터치했다.

13일 오후 3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4% 오른 6만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4일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주당 6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수정주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 주가이기도 하다.

앞서 증권사들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선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는데 시장 전망치를 10%가량 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 6조5000억원 수준보다 높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