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35,700 +0.56%)은 13일 저성장과 저금리 장기화라는 환경을 돌파할 올해 핵심투자전략 키워드로 'Income'과 'Growth+'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예금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시중금리+α'를 추구할 수 있는 'Income'형 자산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관련 유망 투자자산으로는 고금리 채권, 대체투자 상품, 미국 배당주를 제시했다. 특히 미국 배당주는 50년간 매년 배당을 증액해 온 미국 '배당왕' 주식을 최우선 투자처로 꼽았다. 배당왕 주식은 본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과실을 주주와 나눠 갖는 기업들이다.
2020년 투자 공격수는 'Income·Growth+'…삼성증권, 투자전략 제시

삼성증권이 지난해 9월 추천한 배당왕 추천종목 30선의 경우,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0년간의 투자 수익률이 평균 401%에 달했다. 이는 미국 S&P500지수의 상승률 187%의 2배가 넘는 것이다.

'Growth+'의 경우 현재와 같은 서비스업 중심의 경제환경에서는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자산에 투자해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같이 'Growth+'가 가능한 핵심 시장으로 주요 2개국(G2)에 해당하는 미국과 중국을 꼽았다. 이에 부합하는 추천종목 키워드로는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딴 'C.H.A.A.N.G.E'를 제시했다.

김성봉 CPC 전략실장은 "세계적으로 저성장과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인컴을 제공하는 자산과 함께 구조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이 강화되는 흐름이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16일 오후 4시 각 지점에서 '초저금리 시대 성장 찾기: Income & Growth+'를 주제로 동시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Income'과 'Growth+' 전략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투자 자산과 투자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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