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미중 1차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이 2019년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다.

서상영 키움증권(71,400 -1.11%)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차 무역협상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런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가 실질 금리와 금융비용 인하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국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전날 중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 투자은행 RBC가 반도체 관련주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한 점 등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배당주 투자 마지막 날, 증시 강세 기대"

서 연구원은 "오늘이 배당주 투자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도 관련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고, 외국인의 수급 개선 가능성 등은 오늘 한국 증시 강세의 기대를 높인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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