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온라인·해외사업 확대로 저성장 국면 돌파"-NH

NH투자증권은 26일 한섬(25,500 -1.16%)에 대해 "온라인과 해외사업 확대로 저성장 국면 돌파를 모색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지영 연구원은 "한섬은 내년 온라인몰 리뉴얼, 모바일 의류 편집샵 플랫폼 오픈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오프라인에서도 '더한섬하우스'를 현재 1개에서 내년 5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덱케(DECKE)', '루즈앤라운지(rouge&lounge)' 등 잡화 브랜드들의 경우 면세점 입점도 늘어날 수 있어 간접적인 해외사업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15% 증가해 각각 4004억원, 348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몰이 30%대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울렛도 성장 중"이라며 "영업을 종료한 수입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 영향도 약 20~3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사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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