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강보합…獨 증시 휴장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합의 진행상황을 주시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0.00%) 상승한 6,029.55로 마감했고,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0.11% 오른 7,632.24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6% 내린 3,774.39를 기록했으며,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가는데 비해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이달 초 1단계 무역 합의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어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