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내년에 실적 성장 이어갈 저평가株"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윙입푸드는 13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국식 살라미 제조업 1위 업체"라며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윙입푸드가 중국 내 최장수 육가공 업체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고, 주요 도시 지역 위주의 판매망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CAPA)도 기존 연간 1만7500t에서 2만1750t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팀장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0배로, 국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됐다"며 "이지바이오, 푸드나무 등 국내 유사업체의 평균 PER은 22.5배"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