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메드팩토

메드팩토, 주요 파이프라인 내년 기술이전 협의 등
메드팩토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인 테라젠이텍스에서 2013년 분리돼 전문의약품, 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질병 진단이나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단백질과 유전자, 대사물질 등을 뜻하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백토서팁은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이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최대주주인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3만4000~3만5000원에서 저점 분할 매수를 권한다. 단기 목표가는 4만2000~4만4000원, 손절가는 3만3000원이다.

김병전=오이솔루션

메드팩토, 주요 파이프라인 내년 기술이전 협의 등
광통신을 위해 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에서 전기 신호와 광신호를 서로 변환해 주는 핵심 부품인 광트랜시버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유무선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따라 광트랜시버 시장도 연평균 10%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시작된 중국을 비롯해 내년부터 미국 남미 일본 등에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이솔루션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초당 50기가비트(50Gbps)급 양방향 광트랜시버를 출시했으며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오이솔루션의 내년 영업이익은 약 620억원으로 올해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달 동안 가격 조정이 충분히 이뤄졌기 때문에 중장기 목표가를 약 7만원 정도로 보고 5만원 초입에서 매수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손절가는 4만3000원으로 제시한다.

이동근=선익시스템

메드팩토, 주요 파이프라인 내년 기술이전 협의 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장비와 반도체 제조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주된 매출처인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실적 부진으로 구조조정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나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 주요 기업들이 OLED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보다 영업이익이 4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주당순자산가치) 1배 수준인 9500원, 손절가는 6500원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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