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0,700 -1.38%)은 17일 미래에셋생명(4,205 -2.77%)에 대해 "올 4분기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이익 102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타사 대비 변액보험 준비금 내 종신 비중이 낮아 준비금 추가적립 부담이 적다"면서 "4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유입 등 특별계정 수수료 수입이 이익 안정성을 제공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순이익은 961억원이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일회성 매각이익이 있었던 보험사를 제외하면 가장 큰 폭의 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배당수익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약 28%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보통주 DPS도 지난해(170원)보다 증가한 200원이 전망된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배당수익률은 4.8% 정도로 높은 배당 매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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