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파라다이스(16,100 -4.17%)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한 267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236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추정치 대비 홀드율(고객이 게임에서 잃은 비율) 개선세가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기대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59억원과 1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7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효과 소멸로 드롭액(고객이 게임 칩을 구매한 금액) 성장은 주춤하겠지만 매스 비중 확대를 통한 홀드율과 수익성 측면의 구조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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