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바이오기업 세 곳과 소재기업 한 곳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1만2000원이다. KB증권이 대표주관 업무를 맡았다. 성장성 특례상장 기업으로 상장 후 6개월 동안 공모주 일반 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준다.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메드팩토의 일반 청약일은 10~11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세계적 제약사와 함께 신약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4000~4만30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최근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 물질을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5000억원 가치로 기술이전하는 데 성공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만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를 제조하는 메탈라이프도 12~1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00~1만30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의 일반 청약은 4건이 있다. 대신밸런스 제8호스팩과 유안타 제6호스팩의 일반 청약은 9~10일이다. 하이 제5호스팩은 11~12일, NH 스팩15호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