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LG전자(72,200 +0.70%)에 대해 "H&A사업부는 해외 시장에서 신성장 제품들의 입지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2020년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H&A사업부는 북미 AC 사업 개선, 유럽의 건조기 물량 증가, 신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HE사업부는 OLED TV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15,950 -0.62%)의 생산 능력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며 "MC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5G 시장 성장에 따른 물량 증가와 생산라인 효율화, ODM 비중 확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LG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019년 3분기 대비 5.1% 증가, 2018년 4분기 대비 4.1% 증가한 14조114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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