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4일 포스코(231,500 -0.64%)에 대해 현 주가가 저점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중국 고로 스프레드의 회복, 소형철강업체 생산증감률 둔화, 선행지표 개선 등 주가와 결부되어 있는 펀더멘털 요인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4배로 역사적 저점이므로 주가의 강한 하방경직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봤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58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6%, 전분기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요부진 , 가격인하의 시장 우려에 비춰봤을 때 나쁜 실적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는 "포스코 주가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지지를 보이며 등락할 것"이라면서도 "월별 중국 철강생산량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둔화되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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