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한솔케미칼이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8% 올린 13만원을 제시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 모두 다운사이클(하강기)을 겪으면서 고객사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가동률은 하락했다"며 "하지만 한솔케미칼 제품은 단가인하가 거의 없었고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이익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방산업 회복과 더불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액은 6천424억원, 영업이익은 1천288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7%, 12%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 판매량 증가로 퀀텀닷(QD) 소재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2차전지 영역 등에서 신규 제품 추가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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