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294,500 +2.86%)는 11일 나온 보톨리눔톡신 제제 뉴로녹스의 중국 판매허가 심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의 입장을 내놨다.

메디톡스는 이날 홈페이지에 "중국 시판허가와 관련해 중국 식약처(NMPA) 및 중국 약품심사평가센터(CDE)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허가심사도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날 한 매체는 CDE 홈페이지에 따르면 뉴로녹스의 심사 단계가 최근 심사완성에서 심사대기로 되돌아갔다며, 뉴로녹스의 허가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이 절차는 규제기관이 회사로 통지하는 처분이 아니며, 심사과정 상의 절차일 뿐"이라며 "CDE의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심사 단계가 바뀌는 것은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에서도 규제당국과의 의견 교환 과정에서 수시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메디톡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디톡스 측은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보도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손해배당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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