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10,750 +0.47%)(대표 유준원)의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은 연말까지 비업무용 부동산을 전량 매각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과거 공평저축은행 인수 시 보유하게 된 비업무용 부동산은 367억원 규모다.

저축은행은 비업무용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담보권 실행으로 취득한 경우는 예외다. 무수익 자산인 비업무용 부동산은 보유 비중이 높을수록 자금 고정화로 인해 현금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2016년 경영권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비업무용부동산을 매각했다"며 "올 6월 말 기준 35억원(1건)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매매계약이 체결돼 연말에 잔금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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