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연 1.530%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820%로 0.3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0.6bp씩 올라 연 1.665%와 연 1.377%로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연 1.785%로 0.6bp 상승했고, 30년물과 50년물도 0.3bp와 0.4bp 상승한 연 1.770%와 연 1.771%에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경제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5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