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CJ ENM(148,400 -1.53%)이 압수수색 소식에도 주가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압수수색이 이미 수차례 이어지면서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날보다 800원(0.46%) 상승한 17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NM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중 한 때 1.5%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상승 반전했다.

압수수색 소식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CJ ENM에 대한 경찰 수사는 올 7월부터 진행됐다. 이미 수차례 압수수색도 이어졌다.

CJ ENM의 케이블 채널 엠넷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듀X에서 문자투표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을 데뷔 조에 포함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프듀X 프로그램 담당 안준영 PD와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