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5G·OLED 확대 수혜"-하나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 3분기 실적은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OLED 소재 부문에서 일본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한 게 주요 원인"이라 평가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전망했다. 4분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라인이 가동할 경우 이녹스첨단소재의 OLED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성장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OLED 부문의 경우 2020년 애플 전 모델의 OLED 패널 탑재, 5G 교체수요
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성장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소재 부문의 경우에도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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