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에 매출 334억9600만원, 영업이익 58억5400만원, 순이익 48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4%, 영업이익은 77.3%, 순이익은 67.4% 급증한 수치다.

3분기 호실적은 석류농축액 관련 제품군 및 독점 소재인 유기농새싹보리착즙분말제품의 전반적인 판매호조 지속, 장 건강 신제품인 닥터프리바이오틱스 및 다이어트 신소재 제품의 판매증가 덕분이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부터 독점 기술로 개발한 관절 및 연골건강 기능성 신제품 우슬시크릿의 본격적인 판매 촉진 및 독점 기술인 이너뷰티 신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 출시로 건실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