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외인·기관 매수에 장중 2080선 회복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2포인트(0.76%) 오른 2,083.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5포인트(0.62%) 오른 2,080.92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9억원, 기관이 6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43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0%), 나스닥지수(1.2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실적 바닥론'이 나오고 있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2.12%), SK하이닉스(1.48%), NAVER(1.32%),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0.82%), 삼성전자(0.60%), LG화학(0.17%)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0.61%), LG생활건강(-0.3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0포인트(0.66%) 오른 651.10을 가리켰다.

지수는 3.81포인트(0.59%) 오른 650.61로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억원, 기관은 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이치엘비(4.17%), 셀트리온헬스케어(1.28%), 펄어비스(0.66%), 메디톡스(0.58%) 등이 올랐다.

헬릭스미스(-4.55), CJ ENM(-0.24%), SK머티리얼즈(-0.16%)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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