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연우(22,200 +1.14%)에 대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 국면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올해는 투자 사이클 종료와 외주가공비를 비롯한 전반적 비용 축소 및 물류 자동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하는 국면"이라며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마진 제품으로의 믹스 개선 지속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99.1%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도 6.8%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분기는 해외 고객사의 대형 물량 주문으로 역기저효과가 예상되지만, 우호적 환율 상황과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 성장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중장기적으로 럭셔리 화장품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쳤다. 그는 "중국 제조공장은 향후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 및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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