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1일 게임빌의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중립'(Hold)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게임빌이 3분기에 게임 '탈리온'과 '엘룬'의 기여로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다소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기는 역부족"이라며 "12분기째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게임빌은 4분기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NBA NOW'는 10월, '게임빌 프로야구'는 11월에 출시할 예정인 만큼 4분기에 기여하는 매출액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게임 사업의 경쟁력이 향상되지 못한 채 컴투스 지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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