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CJ대한통운(158,500 +0.96%)에 대해 이커머스 업계와의 풀필먼트서비스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조6008억원, 영업이익은 724억원이 전망된다"며 "택배 단가는 이번 3분기에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3분기 이익 기저가 낮아 전년 대비 36.8%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3분기엔 추석 연휴가 포함돼 부대 비용이 더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CL과 택배 사업부 공히 해당돼 9월 실적에 따라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개연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커머스 업계와의 풀필먼트서비스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서비스는 CJ오쇼핑을 화주로 확보했다"며 "아직 이커머스 셀러들을 화주로 확보하진 못한 상황으로, 규모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협력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을 확보하지 못하면 택배 사업부의 탑라인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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