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602 +0.33%)현대글로비스(149,000 +1.36%)에 대해 선박 사고로 인한 피해는 매우 미미하고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SK증권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4조6065억원, 영업이익 2083억원을 제시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했지만, 화물에 대한 피해 금액은 보험사가 지급하기에 출혈이 제한적이고 대체선을 즉시 투입해 해당 노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 누수도 없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비계열 PCC 매출액 호조로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CKD부문 역시 3분기부터 인도 매출액이 잡히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도 현대글로비스는 PCC 비계열 매출 증가,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서 안정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2019년 연간 예상실적을 매출액은 18조원으로, 영업이익은 8143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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