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힘입어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8.70% 오른 9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198억원으로 17.8% 늘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시했다"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0만5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