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12,550 0.00%)은 4일 대덕전자(10,350 +0.49%)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2665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R/F, HDI) 부문의 약화로 전분기 대비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PCB, 통신장비 PCB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7.8%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12월 진행된 대덕GDS 합병 이후 사업 믹스 효과로 수익성 호전은 지속 것"이라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본격적인 5G 시대에 진입하는 2020년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5G 시대는 대덕전자 모든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65억원, 9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29.3% 증가할 수 있다. 매출 증가 대비 영업이익 개선이 높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0년 반도체 PCB 시장은 공급증가 제한 속에 주요 제품의 상향 평준화, 일본 경쟁업체의 생산능력 축소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SiP, MCP 등 일부 제품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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