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17,850 +0.56%)에 대해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52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며 난방수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4분기는 판매실적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연이은 사고로 누적된 물량의 해소를 감안하면 가스전 판매실적은 2020년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향후 매년 6000억원대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최근 니켈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암바토비 광산의 손상차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도 특별히 부각될 이슈는 아니며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식량사업은 올해 연간 500만톤 수준에서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2023년 1000만톤까지 트레이딩 물량확대를 계획 중"이라며 "식량사업의 외형성장과 비례해 점진적인 이익기여도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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